나는 교장선생님을 보실 때 마다 1학년 담임선생님의 얼굴이 떠 오른다

늘 자상하시고 할아버지 같으면서도 수업을 하실 때에는 머릿속에 쏙~

들어오도록 이해를 시키신다.  우리 교장선생님께서도 매주 월요일

한자수업을 가르치실 때에는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을 많이 하시고 뜻에

맞게 속담도 알려주시고 어려운 고사성어도 즐겁게 말씀하신다.

그리고 내가 또 존경하는 이유는 상을 받을 때 교장선생님 앞에 서면

떨리면서도 즐겁기 때문이다  그 마음이 행복하다